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조직인 BNI(Business Network International)의 한국 법인 BNI 코리아(대표 존윤)가 지난 13일, 국내 최초로 회원 수 100명을 달성한 'D100 챕터'를 공식 런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6개국 35만 명의 사업가가 활동하는 BNI 글로벌 커뮤니티 내에서도 대형 챕터에 속하는 사례로, 한국 비즈니스 네트워킹 시장의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본부 직영 시스템의 안착 이번 D100 챕터는 BNI 코리아 본부 직영팀이 기획부터 육성,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여 완성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BNI 코리아 관계자는 이를 두고 "단순한 규모 확장이 아니라, 대규모 협업 팀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교육 체계와 리더십 구조, 온보딩 프로세스 등의 시스템이 국내 실정에 맞게 안정화되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인 1전문분야 원칙과 협업 BNI 시스템의 핵심은 '1전문분야 1인' 원칙입니다. 제조업, 법무, 세무, 의료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챕터에 모여 중복 없이 협업하는 구조입니다. 이번에 출범한 D100 챕터는 100개의 서로 다른 전문 분야가 모여 '리퍼럴(Referral, 소개)'을 주고받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는 저성장 기조와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고민하는 사업가들에게 협업을 통한 판로 개척의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2025년 거래액 2천억 원 달성 BNI 코리아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 멤버들 간에 체결된 거래액은 2천억 원 이상이며, 2012년 런칭 이후 누적 거래액은 약 2조 원에 달합니다. 존윤 대표는 "한국인은 협력이 어렵다는 일부의 오해와 달리, 시스템이 갖춰지면 누구보다 협력을 잘하는 국민임이 이번 100명 챕터 런칭으로 증명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저성장과 AI 기술의 발달로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 BNI 코리아의 이번 D100 챕터 출범은 개인 사업가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시스템화된 협업'이라는 새로운 생존 및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